국방 육군

전우와 함께 만든 ‘밀리터리 프라모델’ …성취감·팀워크도 쑥 키웠네

입력 2025. 08. 22   17:01
업데이트 2025. 08. 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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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5사단 탱고대대 체험교육
K9 자주포 등 우리 무기 프라모델 제작
무기체계 이해도 높여…완성작 전시도

육군55사단 탱고대대 장병들이 밀리터리 프라모델 제작에 열중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5사단 탱고대대 장병들이 밀리터리 프라모델 제작에 열중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5보병사단이 밀리터리 프라모델을 제작·전시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장병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팀워크를 다지는 등 부대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육군55사단 탱고대대는 지난 22일 “국내 최고의 군사 모형 전문가로 손꼽히는 한국모형협회 강신금 회장 등 4명을 초빙해 ‘밀리터리 프라모델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병영문화예술소개 교육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교육은 프라모델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장병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육군의 무기체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프라모델을 만들기 위한 기초강의 후 K9 자주포, K2 전차, K1A2 전차, K311A1 차량 등 다양한 군 장비 프라모델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7일간 조립과 도색 과정을 거쳐 완성된 총 10개의 작품 중 부대원들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가려 세 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완성작들은 병영 내 전시회를 열어 공개됐다.

1등을 차지한 서태웅 이병은 “평소 프라모델 제작이 취미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무기의 구조 및 우수성을 잘 이해하면서 자부심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를 맡은 김지영(중령) 대대장은 “전시회를 통해 제작에 참여하지 않은 장병들에도 육군의 무기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면서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팀워크가 향상될 수 있었고, 부대가 단결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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