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GOP 완전경계작전 전담 10주년 위업 기리다

입력 2025. 08. 21   16:44
업데이트 2025. 08. 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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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6보병사단 백호대대 기념행사


육군6보병사단 백호대대 장병들이 20일 일반전초(GOP) 완전경계작전 10주년 달성을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6보병사단 백호대대 장병들이 20일 일반전초(GOP) 완전경계작전 10주년 달성을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6보병사단 백호대대가 일반전초(GOP) 완전경계작전 10주년의 위업을 달성했다.

대대는 21일 “완전경계작전 10주년 달성 성과를 자축하고 선배 전우들의 ‘수사불패 청성투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대사 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완전경계작전 결의문 제창, 기념식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열렸다.

대대는 2015년 8월 20일 GOP 전담 경계작전 부대로 지정돼 작전에 투입된 이후 임무·부대 특성에 맞는 상황조치훈련과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해 왔다. 변화하는 작전환경에 대응하는 방법을 꾸준히 발전시켜 온 점도 기록 달성에 이바지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병들은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경계작전을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완벽한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출 것을 다짐했다.

이동현(중령) 대대장은 “완전경계작전 10주년은 수많은 선배 백호 전사들과 현재 복무 중인 대대원들의 헌신·노력으로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빈틈없는 경계작전태세를 토대로 완전경계작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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