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실전 같은 훈련으로 화력 전투 수행력 확립

입력 2025. 08. 19   16:58
업데이트 2025. 08. 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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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0기갑여단, 전차포 사격훈련


육군30기갑여단 천마대대 ‘전차포 사격훈련’에서 K1A2 전차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0기갑여단 천마대대 ‘전차포 사격훈련’에서 K1A2 전차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0기갑여단이 실전과 같은 전차포 사격훈련으로 기동부대 전투력을 검증했다.

여단 천마대대는 19일 경기 파주시 일대 훈련장에서 전차포 실사격 훈련과 중·소대 전술훈련을 펼쳤다.

훈련에서는 전시 상황을 가정해 표적 탐지·조준, 사격까지의 전 과정을 소부대 전투기술과 연계해 진행했다.

훈련에는 K1A2 전차 28대를 비롯해 K1 구난전차 4대, K277 전투지휘장갑차 2대가 동원됐다.

훈련에서 장병들은 중·소대장 중심으로 적과 교전 시 요구되는 조건반사적인 소부대 전투기술을 사격과 연계해 실전적인 소부대 전투기술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정탁(중령) 천마대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기계화부대 전투 수행 시 핵심 요건인 소부대 전투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언제 어디서든 적을 압도할 수 있는 화력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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