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25개사 내외 대상 선정 예정
방위사업청(방사청)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진입을 위해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방사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 ‘25-2차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산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방산 분야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방산 또는 진출 희망 중소기업’이다.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기업이나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혹은 최근 2년간 중앙행정기관·광역지방자치단체 선정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엔 가산점을 준다.
방사청은 25개사 내외를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기업당 1개 과제,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기술 분야 컨설팅의 경우엔 5000만 원으로 한도가 늘어난다. 다만 총비용 중 25%를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기술·경영·법률·행정으로 정해졌다. 그러나 제시되지 않은 분야라고 하더라도 방산 관련성 및 지원 필요성 등을 판단해 지원과제로 선정될 수 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consul@kdi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방사청 또는 국기연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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