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N ‘군테크-통장방어사령부’ 오늘 첫 방송
개그맨 장동민, 통장 사수 사령관 변신
걸그룹 여자친구 예린, 부관 합류 ‘활약’
각급 부대 돌며 실제 금융상태 살펴보고
부동산·주식 등 다양한 정보 유쾌하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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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복무여건 및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가 이뤄지면서 올해부터 ‘병 봉급 200만 원 시대’가 도래했다. 2025년 현재 병 봉급은 병장 기준 월 150만 원이다. 상병은 120만 원, 일병은 90만 원, 이병은 75만 원을 받는다.
장병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인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재정지원금도 월 최대 5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복무기간 18개월을 기준으로 월 55만 원 납입 시 병사는 전역할 때 20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병 봉급 인상과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재정지원금 인상에 따라 국방부가 계획했던 ‘2025년 병장 기준 월 보수액 최대 205만 원’ 목적이 실현됐다.
이를 반영해 장병들을 위한 경제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국내 유일의 국방·안보 전문채널 KFN TV에서 6일 오후 8시에 처음 방송하는 ‘군테크-통장방어사령부’(PD 오승배)는 국내 최초 밀리터리 경제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장동민이 ‘통장방어사령부’(통방사)의 사령관으로 나서 장병들의 통장 사수 도우미로 활약한다.
장동민은 각급 부대를 돌며 병사들의 실제 금융상태를 점검하고, 경제상식 퀴즈와 게임을 통해 재태크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전달한다. 그는 날카로운 분석력과 특유의 입담으로 장병들의 생생한 금융교육을 책임지며 웃음을 전한다.
2회부터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예린이 ‘통방사’의 부관으로 합류해 장병들과 직접 소통하며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 밖에 부동산, 주식, 세무회계, 투자 등 다양한 경제전문가들이 통방사의 경제참모로 합류해 전문성을 극대화한다.
장동민은 “군 장병 개인이 부강해지는 통장을 만들어 드리면 대한민국 군대가 부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지 않겠냐”며 “전국의 군부대를 찾아가 장병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FN ‘군테크-통장방어사령부’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KFN TV는 KT 지니TV(IPTV) 101번, 또 다른 IPTV인 SK브로드밴드 B TV 263번, LG유플러스 TV 244번은 물론 위성TV 스카이라이프 163번 및 전국 케이블방송, ‘KFN’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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