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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기술협력 화생방 대응 역량 강화

입력 2025. 08. 01   17:02
업데이트 2025. 08. 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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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화생방사, 민진원과 업무협약


전종율(오른쪽 셋째) 국군화생방방호사령관과 김주현(왼쪽 셋째) 민군협력진흥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직위자들이 지난 1일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전종율(오른쪽 셋째) 국군화생방방호사령관과 김주현(왼쪽 셋째) 민군협력진흥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직위자들이 지난 1일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화생방사)와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속기관인 민군협력진흥원(민진원)이 군의 화생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1일 화생방사 회의실에서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생방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민진원은 민과 군의 기술협력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민·군 기술협력사업 공동 과제 발굴 △업무협력 활성화 과제 컨설팅 및 학술행사 추진 △실질적 기술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전종율(육군준장) 국군화생방방호사령관은 “이번 협약은 군의 화생방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의 우수한 기술과 역량이 군 임무에 접목될 수 있도록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민군협력진흥원장은 “민·군 기술협력사업 체계를 통해 군의 화생방 분야 능력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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