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산악여단 산악1대대
중급코스 1등…상급 2·3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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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산악여단 산악1대대 장병들이 강원 평창군에서 열린 ‘제1회 평창 오리엔티어링 대회’에 참가해 임무수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대대는 지난 26~27일 대관령 국민의 숲과 삼양라운드힐 일대에서 열린 제1회 평창 오리엔티어링 대회 게임경기(스코어부)에 참가해 중급코스 1등, 상급코스 2·3등을 수상했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목표물을 찾아가는 군사훈련인 독도법에서 유래한 야외 스포츠로, 세계군인체육대회의 한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정해진 순서대로 목표 지점을 빠르게 찾아가는 공인 경기(포인트부)와, 주어진 시간 내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찾는 게임 경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장병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손아영 소위는 “독도법이 산악지역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능력임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막힘없는 산악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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