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CCT·서해해경 특공대 전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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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항공특수통제사(CCT)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원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처음으로 합동 대테러훈련을 펼쳤다. 이들은 주야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훈련으로 대테러 대응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공군5공중기동비행단(5비)은 “2025 APEC을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남 목포시 서해해경 특공대 훈련장에서 예하 259특수임무대대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서해해경 특공대)가 합동 대테러훈련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훈련은 김해국제공항이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행사공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관계 기관과 전술교류 차원에서 대테러 작전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259대대 CCT 12명과 서해해경 특공대 11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들은 완전 무장 테러범의 건물 침입과 인질극 등 다양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주야간 실전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서로의 임무수행 모습을 지켜보며 각자의 작전수행절차를 발전시켰다.
훈련에 참여한 CCT 손모 상사는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전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훈련함으로써 우리의 대테러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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