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독자 시점 누적 62만여 명
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 떠올라
|
지난 23일 개봉한 판타지 액션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42만7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20.5%)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누적 관객 수는 62만7000여 명으로 개봉 이후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치지 않으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전지적 독자 시점’은 작가 싱숑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돼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과정을 그렸다.
첫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배우 안효섭은 게임회사의 계약직 사원이자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로 열연을 펼쳤다. 또한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 ‘김독자’가 동경하던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은 이민호가 분해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했다.
관객들은 “내가 좋아하던 소설이 영화가 됐다” “딱 여름에 극장에서 볼 영화” “극장에서 2시간 시원하게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다음 편이 너무 기대된다”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노성수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