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독립운동가 조명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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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펼친 여성 독립운동가를 조명한 작품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다음 달 8·9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연극 ‘분홍 나비 프로젝트’는 일제강점기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주요 사건과 등장 인물을 재창작한 작품이다. 극발전소301의 정범철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가상의 여성 독립운동가 ‘손정아’를 중심으로 항일투쟁, 간도특설대, 친일파 청산 등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주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제강점기에 오직 조국 독립을 위해 활동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업적을 되짚고, 독립운동가들의 분투를 생생히 전한다.
아울러 검사 권영실, 용의자 최영희, 그리고 새로운 용의자 장현주까지 세 여성의 신념 대립은 극 내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연 예매는 남양주시티켓예매사이트(culture.nyj.g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590-4358, 4361)로 문의하면 된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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