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기갑여단 ‘완전작전의 날’ 훈련
육군2기갑여단이 전·평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정해 부대별 준비를 종합 점검했다.
여단은 24일 주둔지 일대에서 ‘통일로 완전작전의 날’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여단 직할대와 예하 전차·기계화보병·포병부대, 1군단 탄약대대 폭발물처리반(EOD) 등 장병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여단은 매월 완전작전의 날 훈련을 전개하며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전·평시 통합주둔지 방호훈련 △화생방·폭발물 의심 상황 대응 대테러 훈련 △부대별 특성에 맞는 복합상황 조치 훈련 등을 하며 장병들의 임무 수행 능력을 확인했다.
여단 통합주둔지에서 펼친 주둔지 방호 및 대테러 훈련에서는 경보 단계별로 필요한 조치를 점검했다. 현장지휘본부를 운용하며 여단 전투참모단의 작전수행 및 상황 조치 능력도 확인했다. 현장에 출동한 정보분석조·화생방정찰팀·EOD와 연계한 폭발물 의심 물체 상황평가, 현장 조치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신제하(중령) 작전참모는 “대항군을 운용하는 실전적인 훈련으로 각종 위협에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부대 임무와 역할을 고려한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해 불확실한 전장 상황에서도 반드시 승리하는 전투력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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