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35사단, 동원 자원 전력화 병력동원지원대 통합훈련

입력 2025. 07. 24   16:42
업데이트 2025. 07. 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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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보병사단은 23일 주둔지 일대에서 인도·인접 훈련을 비롯한 병력동원지원대 통합훈련을 전개했다.

전시 병력동원지원대의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 훈련에는 예비역과 보충역 90여 명이 참여했다.

유사시 동원령이 선포되면 지방병무청은 예비군 병력을 동원해 군부대에 인계하는 동원집행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까지는 병력동원지원대 예비역(동원훈련 I형)과 보충역(동원훈련 Ⅱ형)이 별도로 동원훈련을 했지만, 올해부턴 예비역·보충역을 통합해 훈련하고 있다.

훈련에선 인도·인접 모의체험을 한 뒤 전북지방병무청 교관에 의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선 △예비군 제도 △국가동원체계 △병력동원지원대 운용체계 △직책별 수행 임무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방대석(중령) 동원참모는 “유사시 병력동원지원대의 동원집행 능력을 검증하고, 실전적인 동원태세를 갖추는 데 훈련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동원 병력자원의 실질적인 전력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훈련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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