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군단·군사랑모임 업무협약
사기 증진·복지 향상 체계 구축
군단 주둔지역 발전 지원하기로
“교류협력 통해 상호 발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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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과 군인 가족의 사기 증진과 복지 향상,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군이 손을 맞잡았다.
육군2군단과 사단법인 한국군사랑모임(KSO)은 22일 군단 사령부에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후성(중장) 군단장과 박정진 KSO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SO는 군단 장병과 군인 가족의 사기와 복지 증진, 군단 주둔지역 발전을 지원한다. 장병과 군인 가족을 지원할 의사가 있는 개인·단체를 군단과 연결하는 역할도 할 계획이다. 군단은 부대개방행사와 안보견학, 봉사활동 등에 KSO를 초청하고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자문과 교류를 할 예정이다. KSO는 지난해와 올해 7보병사단에 모범간부 장학금 수여, 위장마스크 기증 등 1500여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한 바 있다.
박 공동대표는 “협약을 토대로 국가안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장병과 가족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민·군 유대 강화에도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단장도 “KSO는 협약 체결 전부터 장병과 가족들을 돕기 위해 노력해 온 단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교류협력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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