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 만남의 장 행사 개최
3500여 명 참여…포상·격려금 등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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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쟁 참전용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졌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는 “제28회 고엽제의 날 만남의 장 행사를 지난 18일 경기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이학영 국회부의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고엽제전우회 전임 회장단 등 3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화환을 보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포상 수여식과 격려금 전달, 기념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고엽제전우회는 17개 시·도지부 내 베트남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도 격려금·장학금을 수여했다.
김길래 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고엽제후유의증 등급 변경, 유족 승계 제도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엽제전우회의 찬란한 새 역사를 위해 희망찬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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