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보병사단, 장병 상호 교류행사
전방지역 견학·장비 우수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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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보병사단 백골포병여단은 15일 부대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210포병여단 장병들과 ‘제2차 한미 장병 상호 교류행사’를 했다.
행사는 지난 4월 포병여단 부사관단이 210포병여단을 방문해 미군의 교육훈련 체계를 견학하고 전투형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체험한 데 이어 마련됐다.
이날 미측 장병 30여 명은 병영식당에서 우리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이어 사단 전방지역을 견학하고, K9 자주포를 살펴보며 한국군 포병장비의 우수성과 전투역량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미 장병들은 서로 다른 작전환경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실전적인 교육훈련과 전투수행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류진성(상사) 백골포병여단 교육훈련지원관은 “미측 장병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밀감은 물론, 여단 부사관들의 직무 수행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미 간 전우애를 더욱 심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헌욱(원사) 백골포병여단 주임원사는 “한미 포병부대 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여단의 전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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