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인방사, 육군17사단과 훈련 전개
대테러 임무 수행능력 향상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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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가 인접 관계부대와의 실전적·체계적 훈련으로 합동성을 끌어올렸다.
인방사 군사경찰대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인천시 일대 훈련장에서 육군17보병사단 특임대와 합동 교육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양 부대 장병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테러작전 수행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테러 초동조치 임무 수행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 첫날인 14일에는 K1A 기관단총과 K5 권총을 사용한 총기 교환 사격, 신속 탄창 교환 사격, 기동 사격 등이 펼쳐졌다. 장병들은 신속하고 안전한 임무 수행을 위한 대테러 사격술을 연마했다. 15일에는 초동조치능력 제고를 위한 근접 전투술 훈련을 하며 대테러 능력을 강화했다. 군사경찰대는 다음 달 12일 17사단 특임대와 건물 레펠 강습 훈련을 하며 대테러 초동조치 부대 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훈(소령) 군사경찰대장은 “지역 관계부대와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합동훈련으로 대응능력 및 합동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 본연의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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