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3보병사단, 집체교육 실시
지역방위사단 맞춤형 프로그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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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3보병사단은 신임장교의 부대 적응을 돕기 위한 신임장교 집체교육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 중인 집체교육은 ‘즉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간부 육성’을 목표로 삼았다.
교육은 지휘관 및 선배들과의 소통·공감 간담회, 금전사고·성폭력 예방교육, 직무(OJT) 교육, 단결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2일 차에는 사단의 지형적 특성과 작전환경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안부대를 견학했다. 이를 통해 경계작전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통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건 소위는 “부대 환경을 먼저 이해할 수 있어 부대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면서 앞으로 담당하게 될 임무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부대원들의 큰 환영과 선배들과의 소통으로 임무 수행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대근(중령) 사단 교육훈련참모는 “지역방위사단의 임무와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했다”며 “자신감을 갖고 임무에 임하는 신임장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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