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양작전 연구개발 협력 ‘첨단 기반 해군력’ 건설

입력 2025. 07. 14   16:54
업데이트 2025. 07. 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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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 부산대와 업무협약 체결 
황선우 사령관, 최재원 총장 등 참석
학술 교류·우수 인재 확보 협력키로

 

황선우(오른쪽) 해군작전사령관과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이 14일 부산대학교에서 국방기술분야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황선우(오른쪽) 해군작전사령관과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이 14일 부산대학교에서 국방기술분야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작전사령부는 14일 부산대학교와 국방기술 분야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황선우(중장) 사령관과 최재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국방과학기술 산업 발전 촉진을 위한 학술교류를 시작하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부산대는 해양작전에 일조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발굴·연구하고, 해군작전사는 관련 연구기술의 해상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 사령관은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사회 내 학·군 상생체계를 이뤄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해양작전 분야 연구개발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부산대가 지난 6월 국방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면서, 해양작전과 연계한 국방과학기술의 발전 및 기술교류·인재양성 등 다각적인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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