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잠수함사, 정비기술발전 세미나
기계연·STX엔진 등 전문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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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잠수함 정비요원과 관계기관·기업 기술진이 한자리에 모여 잠수함 정비기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해군잠수함사령부 잠수함수리창은 14일 “잠수함 정비기술발전세미나를 지난 10일 부대 내 합동강의실에서 개최했다”며 “잠수함수리창이 추진하는 정비기술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전개하는 등 민·군 교류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기계연구원을 비롯한 연구기관과 범한퓨얼셀·STX엔진·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등 방산업체에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잠수함수리창 정비요원 250여 명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잠수함수리창의 정비기술 발전 사례 △잠수함수리창 핵심 추진 업무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국산화 및 정비기술 △연료전지, 소나체계 개발현황과 정비사례 등 14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펼쳐졌다.
조정제 잠수함수리창장은 “정비기술을 고도화하고 최신 기술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비능력 향상 및 대외기술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해 잠수함 정비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를 이어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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