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협회, ‘지상군 발전연구’ 창간호
연 2회 발간 “다양한 담론 공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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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육군협회가 국방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학술 플랫폼을 선보였다.
육군협회 지상군연구소는 10일 “학술지 『지상군 발전연구』 창간호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상군연구소는 학자와 각 분야 전문가, 군 장병 등이 지혜를 나누는 장이 필요하다는 고민 끝에 학술지를 발간하기로 했다. 권오성 육군협회장도 무기체계 고도화, 지상군 방호, 양질의 병력 유지 등의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해 학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창간호에서 김갑진 대구가톨릭대 객원교수(전 국방부 국방개혁실 군구조개혁추진관)는 ‘방위 충분성을 전제한 상비병력의 최적화 방안’을, 이강수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교수(국방부 정책자문위원)는 ‘인구절벽 시대, 군 전투력 유지를 위한 민간기업 아웃소싱의 활성화 방안’을, 문원식 지상군연구소 과학화훈련발전센터장(전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은 ‘전장 화재 위협의 전투 수행 영향과 대비 방향’을, 윤여표 영남대 교수(전 육군리더십센터장)는 ‘지능형 전장 환경에서의 리더십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했다.
지상군연구소는 앞으로 학술지를 연 2회 발간해 우리 군과 국방 관련 다양한 담론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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