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시원한 음악·선물…신나는 열기로 ‘이열치열’

입력 2025. 07. 07   16:40
업데이트 2025. 07. 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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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기동군단, 군악대 버스킹 공연
군인가족과 소통·화합 ‘충만한 시간’

 

육군7기동군단 군악대 장병들이 지난 4일 상승대 군인아파트에 마련된 간이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기동군단 군악대 장병들이 지난 4일 상승대 군인아파트에 마련된 간이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기동군단은 지난 4일 경기 이천시 상승대에서 군인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군악대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군인아파트 간이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군단 간부 및 상승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인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에선 군악대 소조밴드의 연주곡 ‘So Good & Sunny’를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익숙한 ‘신호등’ ‘아파트’ 등 인기곡들과 관현악 4중주의 ‘You raise me up’과 ‘Magic Side’ 연주곡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여름 대표곡인 ‘여름안에서’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을 함께 부르며 공연 열기를 더했다.

군단은 공연 중간 상품권, 홍삼세트 등 경품 추첨을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또 관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공연을 더욱 알차게 했다.

정미연(대위) 군악대장은 “장병과 군인가족, 그리고 자녀들이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무더운 날씨에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군악대 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행복해하는 가족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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