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기동군단, 군악대 버스킹 공연
군인가족과 소통·화합 ‘충만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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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기동군단은 지난 4일 경기 이천시 상승대에서 군인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군악대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군인아파트 간이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군단 간부 및 상승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인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에선 군악대 소조밴드의 연주곡 ‘So Good & Sunny’를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익숙한 ‘신호등’ ‘아파트’ 등 인기곡들과 관현악 4중주의 ‘You raise me up’과 ‘Magic Side’ 연주곡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여름 대표곡인 ‘여름안에서’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을 함께 부르며 공연 열기를 더했다.
군단은 공연 중간 상품권, 홍삼세트 등 경품 추첨을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또 관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공연을 더욱 알차게 했다.
정미연(대위) 군악대장은 “장병과 군인가족, 그리고 자녀들이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무더운 날씨에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군악대 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행복해하는 가족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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