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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엘리자베스 우승 임지영 서울시향과 무대

입력 2025. 07. 02   16:26
업데이트 2025. 07. 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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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하스베도야 지휘 
4일 롯데콘서홀서 공연

 

임지영
임지영

 

미겔 하스베도야
미겔 하스베도야



2015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4년 만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무대를 갖는다.

4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5 서울시향 임지영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공연은 ‘바이올린 협주곡의 제왕’으로 불리는 임지영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곡은 화려한 기교보다는 섬세한 선율, 서정적 흐름과 철학적 깊이를 보여줘야 하는 최고난도의 곡으로 평가받는다.

페루 출신 지휘자 미겔 하스베도야가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춰 공연을 완성한다.

또한 역동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지미 로페스의 ‘피에스타!’가 국내 초연될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엘가의 대표작 ‘수수께끼 변주곡’으로 깊은 감동을 전한다. 공연 예매는 서울시향 홈페이지(www.seoulphil.or.kr),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www.lotteconcerthall.com)에서 하면 된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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