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청춘예찬 모범병사 수기 공모

병무청은 1일 ‘2025년 청춘예찬 모범병사 병역이행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병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병역이행을 자랑스러워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신청 대상은 △영주권자 등 국외 이주자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병역판정검사 당시 있었던 질병을 치유한 자 △4급 현역복무선택자 △바로 위 신체등급 판정 희망자와 같이 입영 의무가 없음에도 병역을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한 사람이다.

병역이행 동기, 병역이행 과정 중 보람과 긍지를 느낀 경험 등 병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내용을 산문 형식(A4용지 2~3장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며, 전자우편(jiyoung101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제 적합성, 작품성, 대외 홍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 20편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병무청장 상장과 함께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의 부상을 수여한다. 군 복무자는 특별휴가가 부여될 수 있도록 각군 본부 및 부대와 협조할 예정이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청년들의 나라사랑 마음이 담긴 이야기가 널리 퍼져 병역의 가치를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