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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국민 생명 지킨 ‘손’에…야구 팬들 뜨거운 호응

입력 2025. 06. 30   16:54
업데이트 2025. 06. 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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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장병들 사직구장서 시타·시구


프로야구 경기 시구·시타자로 나선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신용인(왼쪽) 상사(진)와 서소명 병장. 부대 제공
프로야구 경기 시구·시타자로 나선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신용인(왼쪽) 상사(진)와 서소명 병장. 부대 제공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선 공군6탐색구조비행전대 233비행대대 곽명석 소령. 부대 제공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선 공군6탐색구조비행전대 233비행대대 곽명석 소령. 부대 제공



지난 3월 경북 산불 화재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진화에 힘쓴 공군 장병들이 프로야구 시구·시타로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6탐색구조비행전대 233비행대대 곽명석 소령과 5공중기동비행단 소방구조중대 신용인 상사(진)·서소명 병장은 지난달 28~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 경기에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곽 소령은 28일 경기 시구를, 신 상사(진)와 서 병장은 29일 시구·시타를 했다.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했던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곽 소령은 “많은 야구팬 앞에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면서 “오늘의 영예로운 경험을 가슴에 새기고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임무에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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