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정보통신학교, ‘AI Week’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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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정보통신학교는 지난 23~27일 학교 장병·군무원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AI Week’ 행사를 했다.
행사는 정보통신 분야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공유하고, 육군 내 AI 적용 가능성 탐색을 위한 교육·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 학교에서 운영 중인 첨단과학기술 소양 과목과 연계해 실무 적용성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방산기업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전자기스펙트럼상 통신 신호를 실시간 분석해 전장상황을 가시화하는 AI 시스템, 대규모 전파 데이터를 시간·공간·주파수 기준으로 분석·시각화하는 전파 빅데이터 플랫폼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통신병과 특성을 고려한 특화 AI 기술 발전의 계기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재숭(준장) 학교장은 “AI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세상의 패러다임에 따라 군의 혁신에 앞장서는 핵심적인 중추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분야 첨단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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