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준사관후보생 임관식
핵심 전력 이바지·전문성 입증
최정예 전문가 255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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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령부는 지난 27일 부대 최용덕관에서 손석락(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제114기 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식을 통해 총 255명의 준사관이 탄생했다.
임관식은 공군 각급 부대 준사관 대표를 포함한 주요 내빈과 임관자 가족 및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 증서 및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공군교육사령관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관한 255명의 신임 준사관들은 지난 9일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단해 3주간 국방 및 공군 정책 이해, 항공 우주력 발전 비전, 미래전의 양상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또 MZ세대의 특성 이해와 팀워크 증진을 위한 조직관리 역량강화교육 등을 받고 최정예 준사관으로 거듭났다.
손 사령관은 훈시에서 “준사관은 최정예 요원으로서 전문성을 상징하는 계급”이라며 “공군의 근간을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으로 국가와 국민, 공군에 기여하는 준사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준사관에게 수여하는 공군참모총장상은 서경민(항공기기체정비) 준위가 수상했다. 교육사령관상은 박종규(항공기기체정비) 준위,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은 곽민수(항공기기체정비) 준위, 기본군사훈련전대장상은 김종완(광역전송체계정비) 준위가 각각 받았다.
이날 임관식에는 화제의 인물도 많았다. 허효범 준위는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와 F-35A 초도도입 시 무장계통 도미교육을 모두 수료해 공군 핵심 전력 배치와 안정화에 이바지했다. 박제홍 준위는 대한민국 60번째 항공기관기술사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항공국제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전문성을 입증한 베테랑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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