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6전비, 전문가 초빙 교육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은 지난 27일 공병대대 교육장에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방부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계획’과 연계해 펼쳐졌다.

교육에는 환경부 국가환경교육센터 탄소중립 교육 담당인 박정순 강사가 나서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플라스틱을 먹이로 보고 섭취해 죽은 동물의 이야기 등 실제 사례를 들며 장병들의 이해를 도왔다.

장병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과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폐기물 처리 방법도 소개했다.

안정훈(소령) 공병대대장은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부대원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