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경험 나누고 다른 체계 배우며…한미 연합 군수지원 협력 강화

입력 2025. 06. 26   16:56
업데이트 2025. 06.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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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군수지원여단 교류행사


육군1군수지원여단이 26일 개최한 한미 군수지원 협력 강화 교류행사에서 미군 장병들이 우리 군 전투식량을 살펴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군수지원여단이 26일 개최한 한미 군수지원 협력 강화 교류행사에서 미군 장병들이 우리 군 전투식량을 살펴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군수지원여단은 26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581중대 장병들을 부대로 초청해 한미 군수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행사를 했다.

행사는 지난 4월 25일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진행된 ‘2025년 한미 야전 취사훈련’의 후속 조치로, 정기 연합훈련 추진을 위한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연합 군수지원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닉스(대위) 581중대장을 비롯한 장병 20여 명이 여단의 급식유통센터·중앙조달창고·종합실험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우리 군의 급식지원 체계와 임무수행 절차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급식유통센터와 종합실험실에서는 식자재 관리·품질검사 절차에, 중앙조달창고에서는 급식품의 적기 보급과 재고관리 체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여단은 실전적 군수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합훈련과 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상균(중령) 1급양대장은 “교류를 통해 한미 연합 군수지원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상호 신뢰와 이해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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