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낮이든 밤이든…어떤 공중 도발에도 기지방어 이상 무

입력 2025. 06. 25   16:45
업데이트 2025. 06.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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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여단, 전반기 기동방어훈련
주·야간 방공훈련 통해 전술 진지 확보

 

공군3미사일방어여단 예하 8542부대 장병들이 전술 진지에서 조원 임무 절차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순호 상사
공군3미사일방어여단 예하 8542부대 장병들이 전술 진지에서 조원 임무 절차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순호 상사



공군3미사일방어여단(3여단) 예하 8542·8968부대가 ‘전반기 기동방어훈련’으로 작전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24일 시작해 26일까지 계속되는 훈련은 드론·순항미사일 등 공중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어떤 공중도발에도 대처하는 실전적인 작전 임무수행 능력을 확보하고자 펼쳐졌다.

훈련은 전쟁 초기 적 공격으로부터 생존성 확보를 위한 능력구비, 다양한 전술 진지 확보에 중점을 뒀다.

첫날 비상 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주 진지에서 전술 진지로 이동하는 주간기동훈련 △주·야간 방공훈련 △전술 진지 비상대기 수행 훈련 △타 진지로 이동하는 야간기동 훈련 △기지방어·재난통제 훈련 △적 소형무인기 상황 부여 훈련 △위성·전술 차량 기동을 위한 연동 훈련 등이 이어지고 있다.

남기봉(소령) 8542부대 포대장은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가 마주한 전장 역시 다각화됐다”며 “굳건한 영공방위를 위해 앞으로도 교육훈련을 반복 숙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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