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3여단, 전반기 기동방어훈련
주·야간 방공훈련 통해 전술 진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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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미사일방어여단(3여단) 예하 8542·8968부대가 ‘전반기 기동방어훈련’으로 작전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24일 시작해 26일까지 계속되는 훈련은 드론·순항미사일 등 공중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어떤 공중도발에도 대처하는 실전적인 작전 임무수행 능력을 확보하고자 펼쳐졌다.
훈련은 전쟁 초기 적 공격으로부터 생존성 확보를 위한 능력구비, 다양한 전술 진지 확보에 중점을 뒀다.
첫날 비상 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주 진지에서 전술 진지로 이동하는 주간기동훈련 △주·야간 방공훈련 △전술 진지 비상대기 수행 훈련 △타 진지로 이동하는 야간기동 훈련 △기지방어·재난통제 훈련 △적 소형무인기 상황 부여 훈련 △위성·전술 차량 기동을 위한 연동 훈련 등이 이어지고 있다.
남기봉(소령) 8542부대 포대장은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가 마주한 전장 역시 다각화됐다”며 “굳건한 영공방위를 위해 앞으로도 교육훈련을 반복 숙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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