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상·최재형상·봉사상 등 3개 부문
사단법인 글로벌프렌드(대표 최규택)는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글로벌 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은 6·25전쟁과 독립운동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월턴 워커 장군과 최재형 선생의 이름을 딴 △워커상 △최재형상 △글로벌프렌드 봉사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워커상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이라크에 파병돼 의무병 임무 수행 중 산화한 고(故) 김신우 병장에게 주어졌다. 최재형상은 선생의 뜻을 계승해 해외에 한글과 한국 문화 전파에 앞장선 문영숙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받았다.
글로벌프렌드 봉사상은 외국인 노동자, 이주 외국인 등을 돌본 진오 스님에게 수여됐다. 다문화가정을 지원해 풀뿌리 지역공동체 확산에 일조한 양정인 다사모 회장도 글로벌프렌드 봉사상에 이름을 올렸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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