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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보 전문가 제언 바탕 군사대비태세 유지 박차”

입력 2025. 06. 18   16:57
업데이트 2025. 06. 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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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군사역량 강화 방안 등 의견 제시
김명수 의장 “첨단기술 전력 증강 추진”

 

18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전반기 합참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명수(앞줄 가운데) 합참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합참 제공
18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전반기 합참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명수(앞줄 가운데) 합참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합참)는 18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호텔에서 김명수 합참의장 주관으로 ‘2025년 전반기 합참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안보·외교, 정책·전략, 정보·작전, 전력, 과학기술 및 정책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30여 명의 정책자문위원과 합참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정책자문위원들은 △미·중 전략경쟁에서 우리 군의 역할 △최근 북 위협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 △첨단 군사 역량 강화방안 등 주요 국방·군사 현안 관련, 합참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 의장은 “우리 군은 북한의 고도화된 핵·미사일 위협과 재래식 전력 현대화 추진에 대비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등 첨단 과학기술 기반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전력 증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문위원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우리 군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여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압도적 능력으로 적의 도발을 억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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