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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국방 M&S의 역할·발전 방향 머리 맞댔다

입력 2025. 06. 17   17:05
업데이트 2025. 06. 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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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산·학·연·군 전문가 세미나
첨단 기술 신속한 적용 방안 등 모색

 

국방부가 17일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한 ‘제27회 국방 M&S 세미나’에서 김명수(앞줄 가운데) 합참의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가 17일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한 ‘제27회 국방 M&S 세미나’에서 김명수(앞줄 가운데) 합참의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국방M&S(Modeling&Simulation)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국방컨벤션에서 ‘제27회 국방 M&S 세미나’를 개최했다.

‘AI 시대 국방 M&S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목표로 국방 M&S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산·학·연·군 전문가의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열렸다.

1부는 김명수 합참의장의 개회사와 이영빈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의 환영사(염주성 지능정보화정책관 대독), 김정수 한국국방연구원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김승겸 전 합참의장의 ‘AI 활용과 국방 M&S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연설과, 배순민 KT 상무의 초빙강연이 이뤄졌다.

2부는 Ⅰ·Ⅱ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Ⅰ에서는 △획득 혁신을 통한 M&S 통합기반 구축과 AI 강군 육성 △데이터 기반 분석능력 강화 방안 등 각 군·기관의 M&S 정책과 기술 분야 발전방향에 대한 지정 발표가 있었다.

세션Ⅱ는 정책·지휘결심, 작전·훈련 분야 국방 M&S 발전 방안에 대한 개인 논문 발표와 참가자들의 토의로 진행됐다.

국방부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국방 M&S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정책·제도적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나아가 국방M&S가 선진 국방역량 강화의 원동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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