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현영 지하철역 괴담 소재 영화서 공포 유튜버 ‘다경’ 역으로 첫 스크린 데뷔
코믹 연기로 익숙한 배우 주현영이 웃음기를 싹 빼고 여름 극장가에 찾아온다.
주현영은 오는 7월 2일 개봉하는 영화 ‘괴기열차’에서 조회수에 집착하는 공포 유튜버 ‘다경’으로 분해 첫 스크린 데뷔를 앞뒀다. 탁세웅 감독이 연출을 맡은 ‘괴기열차’는 익숙한 공간인 지하철역에 얽힌 괴담을 소재로 한 현실 밀착 공포 영화다.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는 과정을 그렸다.
그동안 코미디 쇼 ‘SNL 코리아’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서 밝고 코믹한 이미지를 보여준 주현영은 자신의 첫 번째 장편 주연작에서 공포 유튜버 ‘다경’으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다경’은 조회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전국 최다 실종 사건이 발생한 미스터리한 광림역을 찾게 된다. 그렇게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섬뜩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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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은 재기를 꿈꾸는 유튜버의 열정적인 면모부터 ‘호러퀸’다운 서늘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탁세웅 감독은 “주현영 배우는 ‘다경’을 연기한 게 아니라 ‘다경’으로 살았다”면서 “항상 대본 이해를 비롯해 모든 것을 철저하게 준비해서 왔다. ‘호러퀸 다경’의 제스처도 직접 준비했다”며 주현영의 연기 열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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