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8군 한국군지원단, 평택시 교육관계관 부대 초청행사
지역과 지속 소통…최근 지원 늘어
육군인사사령부(인사사) 예하 주한미8군 한국군지원단이 우수 인재를 부사관으로 확보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한국군지원단은 17일 경기 평택시 본부에서 관내 고등학교 취업담당교사와 교육청 장학사 등 18명을 초청해 ‘평택시 교육관계관 부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우리 군의 인재 확보 노력과 복무 여건을 소개하고, 우수 부사관 인력 양성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장학 제도와 병영생활 여건 개선 사항을 듣고, 학생 진로지도 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받았다.
최성미(중령) 한국군지원단 제3한국군지원대대장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고한 민·군 협력체계를 토대로 장차 육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사는 ‘발로 뛰는, 현장 중심’ 모집 홍보를 위해 지역 교육계와 지속 소통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접수를 마감한 민간부사관 25-2기, 올해 전반기 학사장교 71기 지원자 수가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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