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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가 조성우, 데뷔 30주년 기념 심포니 콘서트

입력 2025. 06. 16   16:01
업데이트 2025. 06. 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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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어웨이·만추 등 대표작 감상


영화음악가 조성우가 오는 7월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조성우 30주년 기념 영화음악 심포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영화음악가이자 철학박사인 조성우는 1995년 김성수 감독의 영화 ‘런어웨이’의 영화음악을 맡아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를 비롯해 김유진 감독의 ‘약속’, 이재용 감독의 ‘정사’ 등의 영화음악에 참여하며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런어웨이’ ‘봄날은 간다’ ‘꽃피는 봄이 오면’ ‘약속’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만추’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그의 영화음악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불꽃’, 한·일 합작 드라마 ‘프렌즈’ ‘인간실격’ ‘마에스트라’ 등 드라마 OST뿐만 아니라 대극장 창작 뮤지컬의 서막을 열었던 ‘뮤지컬 대장금’까지 그의 대표작들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롯데콘서트홀(www.lotteconcerthall.com)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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