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어린이들 꿈, 군인 아저씨가 지켜 줄게

입력 2025. 06. 16   17:00
업데이트 2025. 06. 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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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여단, 고양시립어린이집 초청
부대 임무 소개·순국선열 의미 설명도

 

공군3미사일방어여단 장병들이 부대에 방문한 고양시립고양어린이집 원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3미사일방어여단 장병들이 부대에 방문한 고양시립고양어린이집 원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3미사일방어여단(3여단) 예하 8985부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고양시립고양어린이집 원생들을 부대로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3여단은 부대를 방문한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들에게 부대의 주요 임무를 소개했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호국보훈의 달과 순국선열, 호국영령에 대한 의미도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원생들이 정성껏 쓴 손편지를 부대원들에게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훈훈한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를 기획한 인사행정담당 권기진 상사는 “편지를 손에 꼭 쥐고 부대를 찾아와 준 어린이들을 보니 절로 미소가 피어올랐다”며 “부대원들에게 큰 응원과 격려가 됐고 어린이들에도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서왕배(중령) 대대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받고 지금까지 걸어온 군 생활이 정말 값진 길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빈틈없는 영공방위 태세로 어린이들을 비롯해 국민의 꿈과 미래, 행복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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