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3여단, 고양시립어린이집 초청
부대 임무 소개·순국선열 의미 설명도
|
공군3미사일방어여단(3여단) 예하 8985부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고양시립고양어린이집 원생들을 부대로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3여단은 부대를 방문한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들에게 부대의 주요 임무를 소개했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호국보훈의 달과 순국선열, 호국영령에 대한 의미도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원생들이 정성껏 쓴 손편지를 부대원들에게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훈훈한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를 기획한 인사행정담당 권기진 상사는 “편지를 손에 꼭 쥐고 부대를 찾아와 준 어린이들을 보니 절로 미소가 피어올랐다”며 “부대원들에게 큰 응원과 격려가 됐고 어린이들에도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서왕배(중령) 대대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받고 지금까지 걸어온 군 생활이 정말 값진 길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빈틈없는 영공방위 태세로 어린이들을 비롯해 국민의 꿈과 미래, 행복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