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다양한 실기동훈련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입력 2025. 06. 13   17:15
업데이트 2025. 06. 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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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7보병사단, 전투지휘검열


육군37보병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전투지휘검열 중 오창공동구에서 거동수상자를 찾기 위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7보병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전투지휘검열 중 오창공동구에서 거동수상자를 찾기 위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7보병사단이 전투지휘검열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평시 전투지휘 및 수행,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배양했다. 사단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대테러·대침투 작전과 전시전환·전면전 작전으로 구분된 전투지휘검열을 수검했다.

사단은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실기동훈련(FTX)을 했다. 지난 9~10일 대테러·대침투 작전에서는 초동조치부대 출동, 이동차단작전, 봉쇄선 점령, 탐색격멸작전을 쉴 새 없이 펼쳤다. 이어 오창공동구, 충주댐, 남한강 철교 등 중요시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호훈련을 했다. 사단은 훈련의 보완·개선·발전 방안을 토의하는 사후검토로 전투지휘검열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수광(소장) 사단장은 “이번 전투지휘검열은 완벽한 통합방위태세와 실전적 교육훈련으로 쌓은 임무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기회였다”며 “대한민국 중심 충북을 수호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원팀 정신으로 뭉쳐 대비태세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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