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미사일 방어작전 임무수행 사명감·전문성 높였다

입력 2025. 06. 13   17:02
업데이트 2025. 06. 16   09:51
0 댓글

공군1여단,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교육
천궁Ⅱ 생산현장서 방위산업 이해도↑ 

‘2025년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교육’에 참여한 공군1미사일방어여단 초급장교·부사관들이 이중호(대령·앞줄 오른쪽 넷째) 여단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대 제공
‘2025년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교육’에 참여한 공군1미사일방어여단 초급장교·부사관들이 이중호(대령·앞줄 오른쪽 넷째) 여단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미사일방어여단(1여단)은 지난 12~13일 ‘2025년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교육’을 했다. 임관 2년 차 초급장교·부사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은 공군 간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부대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첫날에는 지휘관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초급간부들은 고충과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지휘관은 미사일방어체계를 운용하는 작전부대원으로서 필요한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초급간부들은 이어 LIG넥스원 김천·구미하우스를 방문해 부대에서 운용 중인 중거리지대공미사일 천궁Ⅱ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에는 대대 작전통제소(ICC) 견학을 통해 작전 수행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방공 및 미사일 방어작전 임무수행 절차에 대한 이해를 심화했다. 팀워크 향상을 위한 루지 체험도 진행,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합력과 유대감을 높였다.

김민아 중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대와 임무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공군인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랜만에 동료들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다. 앞으로의 군 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