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 13·14일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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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나들이하기 딱 좋은 요즘, 시원한 강변에서 클래식 선율에 취해 못 잊을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3·1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하는 강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과 재단법인 설립 20주년 및 창단 8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으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감동을 전하는 자리다.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서울시향의 수준 높은 연주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과 오페레타,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작곡가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캔디드 서곡을 시작으로 첼리스트 이재리가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화려하고 낭만 가득한 선율로 가득 채운다. 이어 트럼페터 이상욱이 강렬한 에너지와 역동적인 리듬이 특징인 러시아 작곡가 블라디미르 페스킨의 트럼펫 협주곡 1번 중 1악장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이해원과 바리톤 김주택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사운드트랙 중 발췌곡과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투나잇’으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음악회는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노성수 기자/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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