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미추홀구지회 3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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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인천시 미추홀구지회 회원들이 인천보훈병원 앞 횡단보도에서 3년째 교통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9일 월남전참전자회에 따르면 미추홀구지회 회원들은 2023년부터 매주 5회 평일 아침마다 교통 봉사를 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도하고, 보훈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길 안내를 하는 것.
이들의 봉사활동은 누군가의 지시나 대가를 바라고 시작한 일이 아니다. 회원들은 “봉사를 하면서 시민의식과 책임감을 키우고, 질서의 중요성과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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