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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25전쟁 참전용사·가족 초청, 존경·감사의 뜻 전달

입력 2025. 06. 08   16:31
업데이트 2025. 06. 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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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9보병사단


지난 5일 육군39보병사단을 방문한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5일 육군39보병사단을 방문한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9보병사단은 지난 5일 보훈단체와 후원기업 등이 동참한 ‘6·25전쟁 참전영웅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김종묵(소장) 사단장이 주관한 행사에는 조영수 옹을 비롯한 참전용사와 가족, 의령군청·보훈지청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6·25 참전영웅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참전영웅 영접 △국민의례 △참전영웅 소개 △지휘관 기념사 및 내빈 인사 △군악대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사단은 고령의 참전용사를 모시기 위해 영관급 장교들을 별도로 편성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참전영웅을 인솔·안내하며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 사단장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산증인인 6·25전쟁 참전영웅 선배님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조국 수호의 막중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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