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9보병사단
육군39보병사단은 지난 5일 보훈단체와 후원기업 등이 동참한 ‘6·25전쟁 참전영웅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김종묵(소장) 사단장이 주관한 행사에는 조영수 옹을 비롯한 참전용사와 가족, 의령군청·보훈지청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6·25 참전영웅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참전영웅 영접 △국민의례 △참전영웅 소개 △지휘관 기념사 및 내빈 인사 △군악대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사단은 고령의 참전용사를 모시기 위해 영관급 장교들을 별도로 편성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참전영웅을 인솔·안내하며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 사단장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산증인인 6·25전쟁 참전영웅 선배님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조국 수호의 막중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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