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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개발이 곧 경쟁력…공군조직 기술력 향상·발전 위해 노력

입력 2025. 06. 05   16:31
업데이트 2025. 06. 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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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공군16전비 권오중 소령, 토목 분야 기술사 자격 3종


공군16전투비행단 권오중 소령이 토목 분야 기술사 자격증 3종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이태희 상사
공군16전투비행단 권오중 소령이 토목 분야 기술사 자격증 3종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이태희 상사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 권오중 소령이 군 복무 중 토목품질시험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며 자기개발과 전문성 강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권 소령은 앞서 토목시공기술사, 미국기술사(PE)에 더해 이번에 토목품질시험기술사까지 취득해 총 3종의 토목분야 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기술사 자격시험은 실무 기반의 고난도 시험으로 전문지식뿐 아니라 종합적인 문제해결능력과 풍부한 실무 경험이 요구된다. 합격률이 낮고 학습량이 방대한 만큼 오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권 소령은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와중에도 학습 시간을 꾸준히 확보했다. 평일 야간과 주말 시간을 활용해 학습에 매진했고 부대 내 시공 및 시설 점검 업무 경험과 연계해 자격시험을 준비했다.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부대 내 시설 공사 계획 수립, 시설 설계 검토, 시공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실질적인 업무에 기여하고 있다.

권 소령은 “자격 취득에 안주하지 않고 공군 조직의 기술력 향상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공군 시설물의 품질과 안전성, 작전 지속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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