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6보병사단 초산여단
전투체력 단련 경연대회 개최
목표 기록 달성하면 여단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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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6보병사단 초산여단이 기존 전장순환운동을 발전시킨 프로그램을 고안해 장병들의 전투체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여단은 지난 5일 장병들의 단결력을 높이고, 전·평시 임무 완수에 필요한 체력을 다지도록 하기 위한 ‘초산여단 전투체력 단련(초산 하이록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육군은 전시 장병들이 필요로 하는 전투근력 증진을 위해 △전력 질주 △중량 들고 달리기 △환자 어깨 메고 달리기 등을 포함한 전장순환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여단은 여기에 최근 들어 사회적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록스(달리기와 기능성 피트니스 운동을 결합한 스포츠)’를 접목한 초산 전투체력 단련을 고안·적용하고 있다.
여단 관계자는 “초산 하이록스가 부대 내 전장순환운동 붐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
경연대회는 초산 하이록스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장병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 여단은 대회에 출전한 장병들이 목표 기록을 달성하면 여단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록규 병장은 “전우들과 경연대회를 준비했던 성과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유사시 전투에 필요한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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