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민·관·군·경·소방, 물샐틈없는 통합방위태세 구축

입력 2025. 06. 04   16:23
업데이트 2025. 06. 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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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보병사단 이순신여단
대량전사상자 관리 실제 훈련

 

육군35보병사단 이순신여단 장병들이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대량전사상자 관리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5보병사단 이순신여단 장병들이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대량전사상자 관리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5보병사단 이순신여단이 민·관·군·경·소방과 힘을 모아 물샐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했다.

여단은 “최근 전북 김제·정읍시와 고창·부안군 일대에서 펼친 전술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여단 장병들은 해·공군이 보유한 해상·공중 전력과 합동훈련을 전개해 유사시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지역 내 민·관·군·경·소방이 위기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토대로 실질적인 상황조치 능력을 높이고, 태세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았다.

훈련 마지막 날에는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적 화학탄 낙하를 가정한 대량전사상자 관리 실제 훈련을 했다. 환자로 묘사된 장병과 민간인들이 대량사상자 관리지역에 도착하자 분류 및 제독, 긴급·응급·비응급 구분 처치, 장비 제독이 쉴 틈 없이 이뤄졌다. 수리온(KUH-1) 헬기로 환자를 긴급 후송하며 응급의료체계도 점검했다.

최성희(대령) 여단장은 “실전적 교육훈련을 토대로 민·관·군·경·소방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 안전과 지역사회를 지키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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