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거동 불편한 주민에 사랑의 도시락 배달

입력 2025. 06. 02   16:15
업데이트 2025. 06. 04   08:56
0 댓글

해군인방사, 인천 장애인복지관 봉사
장병 15명 시설 점검·보수 등 구슬땀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27전투전대 장병들이 인천 중구 성미가엘 사회복지관에서 하절기를 대비해 냉방용품을 정비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27전투전대 장병들이 인천 중구 성미가엘 사회복지관에서 하절기를 대비해 냉방용품을 정비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 장병들이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정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자택까지 도시락을 배달하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인방사는 2일 “27전투전대 장병들이 최근 인천 중구 성미가엘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27전대 장병들은 인천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점검·보수와 주민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등을 수시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두 차례 성미가엘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27전대 주임원사를 비롯한 장병 15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민준 병장은 “간단한 봉사활동이었지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들으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해군의 한 사람으로서 더 많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