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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출전에도 김혜성 멀티 안타…이정후는 3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25. 06. 03   16:09
업데이트 2025. 06. 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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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4타수 2안타
타율 0.420 타격 감각 이어가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기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쳤다. 사진은 김혜성이 5회 좌전 안타를 치는 모습.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쳤다. 사진은 김혜성이 5회 좌전 안타를 치는 모습.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26)이 들쭉날쭉한 출전에도 좋은 타격 감각을 이어갔다.

김혜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날 경기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420(50타수 21안타)으로 올라갔다.

김혜성은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도 2일 양키스전은 플래툰 시스템(투수 유형에 따라 야수 운영 변경) 때문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틀 만에 선발로 돌아온 김혜성은 기다렸다는 듯 힘차게 배트를 돌렸다.

3회 첫 타석은 내야 땅볼로 아웃됐던 김혜성은 5회 2사 1루에서 폴 블랙번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았다. 팀이 1-2로 끌려가던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결정적인 안타로 동점의 밑거름이 됐다. 1사 2루에서 타석에 선 김혜성은 강한 땅볼 타구를 날렸고, 메츠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르는 다이빙 캐치로 공이 빠져나가는 건 막았으나 김혜성의 내야 안타는 어쩔 수 없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6)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5(229타수 63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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