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도약 위한 혁신 앞장”
각급회 신임 회장 승인장 수여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본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산하 각급회 개선 총회’에서 선출된 이한기 전북도회장 등 23명에게 승인장을 수여했다.
신상태 회장이 주관한 행사는 승인장 수여, 본부 임직원 소개, 향군 현황 동영상 시청, 본회 국·실 주관 부서별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신 회장은 “여러분이야말로 새로운 향군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며 “향군의 제2 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발휘해 국민의 존경을 받고, 젊은 세대가 찾아오는 향군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향군은 과거의 부정과 비리가 만연하던 시절을 털어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외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읍·면·동 단위 향군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사무실 확보와 보조금 지원이 이뤄지도록 각 지역 회장들이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신임 회장들은 직무교육을 통해 향군의 조직 구조와 현안을 공유한 뒤 “향군! We are the one!”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변화와 혁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울릉군 관광사업에 일조”
복지회관 리모델링…전기·배관 개선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울릉도 복지회관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향군은 “지난 22일 울릉도에서 경상북도 재향군인회가 운영하는 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신상태 향군회장,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휘 국회의원, 전국 시·도 향군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향군 발전에 이바지한 남한권 울릉군수에게 향군 대휘장을 수여했다. 신 회장은 “이번 울릉 향군 복지회관 준공과 더불어 울릉군의 관광사업이 일취월장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군은 2024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기존 난방 시스템을 경유에서 도시가스로 전환하고, 전기·배관·가스 등 전반 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 예산은 울릉군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움을 줬다. 복지회관은 총 14개 객실(10인실 1실, 4인실 1실, 2인실 12실)로 구성됐다.
정식 개장은 6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용 및 예약 문의는 경상북도향군(054-251-4353~4), 울릉군향군(054-791-19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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