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공용화기 조작 능력·사격술 체계적 숙달

입력 2025. 05. 25   16:06
업데이트 2025. 05. 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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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 집체교육


육군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 장병들이 지난 20~23일 안강사격장에서 열린 공용화기 집체교육 중 60㎜ 박격포 사격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 장병들이 지난 20~23일 안강사격장에서 열린 공용화기 집체교육 중 60㎜ 박격포 사격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경주시 안강사격장에서 ‘공용화기 집체교육’을 했다.

사단 군사경찰대·방공중대가 함께한 교육은 편제화기 조작 능력과 사격술을 체계적으로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기계훈련과 사격술 예비훈련 등 이론교육으로 공용화기 조작 능력을 향상했다. 2~4일 차에는 축사탄·고폭탄을 활용한 박격포 사격, 기관총을 탑재한 차륜형장갑차 실사격 훈련으로 장비 운용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여단은 훈련 전 장비를 철저히 정비하고, 사격 중에는 화기별 안전 점검표를 적용해 한 건의 사고 없이 훈련을 마무리했다. 특히 산불위험지수에 따라 사격을 진행하고, 산불진화조 대기 체계를 갖추는 등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곽용선(대령) 여단장은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든 작전을 종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전투준비태세를 다졌다”며 “고강도 훈련을 지속 추진해 대비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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