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 집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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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경주시 안강사격장에서 ‘공용화기 집체교육’을 했다.
사단 군사경찰대·방공중대가 함께한 교육은 편제화기 조작 능력과 사격술을 체계적으로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기계훈련과 사격술 예비훈련 등 이론교육으로 공용화기 조작 능력을 향상했다. 2~4일 차에는 축사탄·고폭탄을 활용한 박격포 사격, 기관총을 탑재한 차륜형장갑차 실사격 훈련으로 장비 운용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여단은 훈련 전 장비를 철저히 정비하고, 사격 중에는 화기별 안전 점검표를 적용해 한 건의 사고 없이 훈련을 마무리했다. 특히 산불위험지수에 따라 사격을 진행하고, 산불진화조 대기 체계를 갖추는 등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곽용선(대령) 여단장은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든 작전을 종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전투준비태세를 다졌다”며 “고강도 훈련을 지속 추진해 대비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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