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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지진 비상상황 대처…보훈부, 재난안전 체험교육

입력 2025. 05. 21   16:34
업데이트 2025. 05.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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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난안전교육원서 100여 명 참가


국가보훈부 직원들이 20일 충남 공주시 국가재난안전교육원에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요령을 실습하고 있다. 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 직원들이 20일 충남 공주시 국가재난안전교육원에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요령을 실습하고 있다. 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보훈부)는 20일 충남 공주시 국가재난안전교육원에서 본부 직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안전체험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지진 체험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습 위주 교육을 받았다. 특히 현충일 추념식 등 국가기념행사에서의 화재·지진 등 비상 상황을 가정한 체험도 진행돼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였다.

보훈부는 일상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와 협력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했다. 2023년 8월에는 보훈부 직원 2명이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구조해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하트세이버(생명을 소생시킨 사람)’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훈부 관계자는 “재난안전체험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이 일상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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