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3군단] 군·경 하나 돼 테러 막는다

이원준

입력 2025. 05. 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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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군단, 강원지방경찰청과 대테러 능력 향상 위한 업무협약

박형주(가운데) 육군3군단 특공연대장이 강원지방경찰청 대테러 특공대장(오른쪽)과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박형주(가운데) 육군3군단 특공연대장이 강원지방경찰청 대테러 특공대장(오른쪽)과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군단은 20일 강원지방경찰청과 강원지역 대테러 능력 향상 및 군·경 합동작전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지역 대테러 특수임무대인 3군단 특공연대·군사경찰단과 강원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테러를 예방할 수 있는 전투 능력을 구비하고, 대테러 전투기술 교류 및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으로 3군단과 강원지방경찰청은 상호 방문 및 실무 토의를 정례화하고, 주특기·근접전투기술 등 대테러 전술과제 합동훈련으로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합동훈련 때 각자 보유한 훈련장 사용에 적극 협조하고, 연 1회 대테러 작전차량과 헬기 등 작전 가용 요소를 통합한 합동상황조치 실기동 훈련을 하기로 했다.

박형주(대령) 3군단 특공연대장은 “군과 경찰이 강원지역 테러대비태세 확립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성과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1  이원준 기자 < wonjun4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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